당대표를 볼때, 여러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그중...이런게 있겠죠..
1. 리더쉽 즉 당에서 여러가지 의견을 수렵하고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통한 리딩
2. 방향성 즉 당이 대선에서 이길수있는 방향으로 잘 끌고가야하겠죠.
3. 개인의 경쟁력 및 당에 도움이 되는가..
저는 개인적으로 1번 즉 리더십은 있어보입니다. 또한 이종걸이나 박영선같이 이리 저리 휘둘리지 안을거라 보여집니다.
또한 철저하게, 당정비 혹은 어래인지먼트 차원에서 본다면, 추미애가 잘할거라 보여집니다.
단, 2번 방향성은 걱정입니다. 전국정당을 표방하고, 사실상 전국에서 표를 받아서 제1당이 된 더민주이고, 또한 호남에서는 개인적으로
50% 이상은 죽어도 문재인은 안찍을거라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그녀의 친호남성향과 방향이 그런식으로 간다면 그것은 당에 도움이 되지안는다고 봄.
둘째, 한국의 40대 이상에게 그녀가 가지고 있는 친호남 이미지가 과연 도움이 될까..
즉, 호남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고, 양자건 3자대결이건 그런것도 불분명한 상황에서, 분명 더민주는 전국에서 표를 받아야 국민의당에 끌려다니지 안습니다.
또한, 사실 더민주의 대선전략에는 보수로의 외연확장, 즉 이번 수도권에서 기존 여당텃밭 즉 분당 강남 등지에서 표를 받은것은 충청
영남출향민표가 많이 온것입니다.
또한, PK에서 호남으로 대변되는 추미애가 당대표가 된다면 과연 더민주에 도움이 될까...
이런점을 말하는것입니다.
물론, 지금으로서는, 박영선 이종걸 이런사람들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그러나, 혹시 추미애가 당대표가 된다고 해도, 그러한점이 매우 염려스러운것이죠.
왜냐면, 그러한 호남중심으로 당이 끌려간다면, 반듯이 영남은 다시 뭉칩니다. 또한 수도권에서도 새누리표가 다시 뭉친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면, 도로 망해도 150석인 새누리가 될것이고...
이건 지역비하니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닌, 내가 생각할때 그녀를 반대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더 좋은 누군가가 나올수있고 지켜보는편이 좋다고 보여짐.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차라리 지역색이 약한 사람이 당대표로 나오는게 딱이라고 생각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