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당권 도전을 밝힌 사람들중에 추미애 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
거론도 안된 사람들은 나온다는 말을 한적이 없는데 그 사람을 뽑네 마네 하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더보고 결정하자는데, 만약에 더 좋은 인물이 나오면 당연히 그 사람을 밀겁니다.
근데 그거는 그때가서 이야기할 문제이지, 지금 당대표 나온다고 한 적도 없는 사람을 거론하고
추미애는 적합하지 않다는 말 자체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더 괜찮은 인물이 나온다고 밝히면 그때가서 결정하면 될 문제입니다.
대선에서 더 대단한 인물이 나올수도 있지 하면서 문재인 전대표를 거론하는건 이르다 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김종인이 자주 하는 말이죠~)
제가 추미애를 미는 이유는 가장 뒷말이 안나올것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김부겸이 떠들수가 없습니다.
추의원도 고향이 대구 입니다. 김부겸은 분명히 친노 세력이 당대표가 되면 친노 패권주의가 어쩌니, 당내에서 TK를 소외했다는둥
언플 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추미애가 된다면 그런 이야기는 할수가 없겠죠
둘째 박영선이 떠들수가 없습니다.
박영선이 현재 남은 유일한 장점이 무엇인가 하면 여자 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추미애도 여자고, 심지어 더 다선 의원입니다.
여성 대망론으로 떠들수가 없죠
세번째 호남에 대한 위로
아시다시피 김대중의 사람이 추미애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추의원 고향이 호남인지 알 정도죠. 호남은 꾸준히 안고 다시 찾아야할
지지기반입니다. 추의원이 문 전대표 러닝 메이트로 간다면 호남에 대한 위로가 될 것입니다.
네번째 문재인에 가장 우호적인
이사람 말하는것만 보셔도 알겠지만 김부겸은 장기적으로 문재인을 경쟁 상대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박영선 쁘락치 라는거 말해봤자 입 아프죠
나머지 나온다고 한 사람들 마찬가지입니다.
추미애가 친노는 아닐지 모릅니다. 그러나 추미애는 친문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지금 차기 대권주자 그리고 우리가 지지를 보낼 사람은 문재인입니다. 그 분께 누가 도움이 될지
현재 당대표 나온다고 사람들 중에 추미애보다 더 우호적인 사람이 있는지(손혜원 의원이 당대표 나온다고 했나요? 아니면 표창원 의원이
나온다고 했나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섯째 박지원에 대한 견제
호남의 현재 큰형님 노릇하는게 박지원입니다. 심지어 주승용도 원내대표 잃고 잠수탔는데 욕은 안하고 있습니다.
왜 박지원 때문이죠
이 박지원과 척을 진게 추미애입니다. 당깨고 나갈때 1차 추미애 상대방 후보인 국민의당 후보를 박지원이 직접적으로
지원 유세했을때가 두번째입니다. 박지원이 직접 추미애가 그렇게 화내는건 처음 봤다고 할 정도로 아주 둘이 관계가 험악합니다.
추미애가 말하는 통합이라는것이 절대 탈당파와의 통합은 아닐것임을 저는 생각합니다.
여섯째 김종인에 대한 견제
현재 친문 의원들중 김종인에 대해서 안좋게 이야기 하는 의원 보셨습니까? 패악질에 대해서 비판 하는 의원 봤습니까?
김광진이랑 정청래(근데 이분들은 의원직을 잃었으니) 빼면 전 못봤습니다. (+손혜원 의원이 있네요)
심지어 이해찬 의원도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추미애는 근데 김종인의 독재에 대해서 유일하게 한마디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분이 김종인을 확실히 견제들어갈께 보이는게
추미애 의원 유세를 김종인이 왔는데 거들떠도 안봤습니다. 그래서 김종인 혼자 추미애 유세 하다가 돌아갔어요
둘의 사이가 현재 그정도입니다.
김종인에게 아양 떨 사람이 아니고 김종인이 대권 나올려고 하면 강력하게 제지할 사람중 한명입니다.
이상으로 저는 추미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추가로 더 적합한 인물은 저는 손혜원 의원님이라고 보는데 (당내 지지기반이 전무한점 초선이라는 점이 좀 걸리지만)
그건 손의원님이 나온다고 하셨을때 생각할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