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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방재정 개악’에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나선 지 7일째를 맞았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단식 일주일이 되도록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시장은 “두렵다”면서도 “그러나, 밥 대신 희망을 먹으며 이겨 내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재명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단단히 각오를 하고 시작했지만, 긴장과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지금껏 박근혜 정부가 보여 온 불통과 독선의 지배방식이 저 하나 단식 앞에 변하지 않을 것이란 우울한 예측, 돌출적인 행동으로 비난하고 비아냥거릴지 모르는 불편한 시선들, 예년에 비해 더 빨리 더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 등 두려움의 요인들을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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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일주일 째 ‘지방재정 개악’ 반대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이재명 시장에게 남긴 응원 메시지다. Ⓒ go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