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과욕을 부리지않는 루소형제(인피니티워 스포주의)
게시물ID : movie_74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랄리스틱★
추천 : 14
조회수 : 14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26 07:47:47
인피니티워를 보고왔습니다.
충격적인반전과 오역으로 논란이있지만
저는 일단 캐릭터들의 분량배분과
과하지않은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
루소형제 감독에게 찬사를 보냅니다.ㅜㅜ
시빌워에도 중간중간 감성을 건드리는
장면들이 많아서 마블영화중 시빌워가 참 좋았는데
인피니타워에서는
보르미르행성에서 벌어지는
타노스와 가모라의 씬이 인상깊었네요..
타노스가 진심으로 가모라를 사랑한것을
알게되는 타노스의 눈물
마지막 환상(?)장면에서 어린가모라를 만난 타노스씬
'결국 했어?' '무엇을 잃었어?'
'모든것을 잃어버렸지. .
타노스가 원하던것은 종말이아니었네요..
마이클베이였다면 온갖 철거액션으로
CG떡칠을 할만한 상황에서도
액션에 편중하지않고 인물들의 감정선을 잘잡은듯합니다
루소형제 작품들은 걍 믿고볼랍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