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타임스/특별취재부 김병수 기자
광양보건대학교 모 교수 및 해당 학생 가족에 말에 따르면 3학년 A학생이 약 3달여 동안 학교를 못나가고 있다며 억울함을 전했다. 사건의 발달은 이러하다.
2016년 3월에 A학생은 학교생활이 적응하기가 힘들어 출석률이 좋지 않아 B교수와 A학생 가족들과 전화 통화를 약 3번 정도 하였고, 통화 중에 B교수는 A학생을 비하했으며, B교수 측의 가족이 전화상으로 욕을 하였다고 전했다.
이 일로 A학생의 가족들은 전화통화 녹취록을 가지고 학교로 찾아가 이의를 제기 하였고 학교 관계자와 총장이 모두 같이 있는 자리에서 B교수는 스스로 현재 하고 있는 지도교수와 또 다른 직책을 모두 사임 하였다며 현장에서 있었던 대화 녹취록을 본 기자에게 전해 주었다.
그 후 3월 30일, 광양보건대학교 학생 1학년, 3학년 약 360여명이 시위를 했다. 이날 2학년 학생들은 실습으로 불참 하였다. 시위의 주된 내용은 “1. 무능한 총장은 사퇴하라 2. 우리교수 돌려 달라 3. 한명만 학생이냐 우리도 학생이다 4. 여기가 광양시청이냐 5. 사태파악 인식하라 6. 교수와 학생을 보호해 달라 7. 우리보호자는 안무섭냐 8.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9. 사실관계를 확인하라 10. 서면화 촉구하라 11. 불리할 땐 벙어리”이다.
한편 시위한 이날은 A학생 혼자 교실에서 약 360여명이 시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세한 기사 보기 http://jbt.news/archives/3944
출처 | http://jbt.news/archives/3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