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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요즘 보신적있나요^^
게시물ID : plant_5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두개달세개
추천 : 6
조회수 : 91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12 22:24:04
 
 
게으름이 돋아서 오유에도 계속 남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소소히 게릴라가드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시간날때마다 적어볼께요~
 
 
아직도 게릴라 가드닝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위키백과에서는 게릴라가드닝을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버려졌거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가꾸는 일이다. '총 대신 꽃을 들고 싸운다'를 모토로 한다. 그 곳을 사용할 법적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실천하기도 한다. 게릴라 가드너들은 땅에 작물을 심거나 그 구역을 아름답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식물을 심는다. 이러한 실천은 땅을 땅답게 사용한다는 것의 의미, 즉 토지소유권에 대한 재인식을 유도함으로써 방치된 땅을 되찾고 그 땅에 새로운 목적을 부여한다."
 이라고 설명하고있네요. 제가 가끔 블로그에서 이야기하듯 저는 그저 게릴라가드닝을 남들은 다아는 나만의 비밀정원을 갖는 일이라고생각하지만요.
게릴라가드닝이라는 말도 참 매력적이지만, 남들과 함께 꽃을 나누는 꽃나누미..^^ 참 이쁜말인거같지않나요? 히히
 
 
1.jpg
 
 
보통 분꽃은 늦은 오후에 피고, 아침에는 이렇게 입을 다문모습이라
출근길, 혹은 해가 떠있는 낮에 언니네 놀러가는 저는 활짝핀 모습을 한번도 못봤지만
게릴라가드닝으로 즐기기에 분꽃만한 꽃도 없을 거같아 소개해요.
토질을 딱히 가리는 편도아니고, 쉽게 한해 꽃을 볼 수 있으며 덩치도 크고 씨앗도 잘 맺어주는 착한~~~^^ 꽃이지요
 
씨앗을 갈아 분대신으로 썼다고도하는데..
생각해보니 분꽃, 이꽃도 길가에서 본지 오래되어가는거같네요
덩치가 상당히크지요? 산비탈에 심어놓은 꽃이라 그래요.
 이번주, 분꽃을 물에 불려 모종을 만들어 볼까해요.
 
2.jpg
 
참 여러가지 색상의 꽃들이 있는데말이에요..
만약 멘델의 앞마당에 분꽃이있었다면 유전법칙은 나오지않았을지도...ㅋㅋㅋ
깨가잔뜩박힌 분꽃변종이 올해는 출연해주기를 기다려보려구요~~
덩치가 큰 아이이니 50~60센티정도의 간격을 두고 심어달라고하는데 아닌게아니라 덩치는 진짜 큰듯했어요..^^
 
3.jpg

뽀뽀하는 분꽃이들...^^
씨앗도 넉넉히 협찬받아 쟁여두었으니 올해는 잔뜩 파종을 해봐야겠네요~~~^^
나눠드리면, 심어보실분들이 있을까나몰라~~^^
 
요즘 제 최대관심사는 게릴라가드닝인가봐요 아주 올해 핫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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