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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새누리당 의원 “JTBC 기자 어디 있어!”
게시물ID : sisa_740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어맨
추천 : 27
조회수 : 4420회
댓글수 : 72개
등록시간 : 2016/06/14 1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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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박근헤 대통령 국회 개원 연설 퇴장시 풍경을 전한 JTBC 보도 화면.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이 특정 기자를 불러세워 얼굴을 붉히는 일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14일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기 JTBC (기자) 어디 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JTBC 보도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내가 어제 (대통령한테) '저 여기 있어요'라는 말은 언제 했어? 확인을 해야할 것 아니야"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JTBC는 "친박계 강성인 김태흠 의원, 대통령 연설 후 퇴장할 때 자신을 지나치자 '여기 있다' 불러세워 인사했다"면서 과거 윤상현 의원의 행동과 비교하는 보도를 내놨다.

보도 화면상에는 박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고 퇴장하는 자리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양 옆으로 '도열'해 악수를 하고 목례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김태흠 의원이 '여기 있어요'라고 입모양으로 말하는 모습이 나온다.

김 의원은 "확인을 해야 할 것 아니냐… 무슨 언론사가 그래. 대통령 오셨다고 해서 본회의장에서 ‘저 여기 있습니다’라고 (화면을)되돌려가지고 사장이 방송을 하는데 그런 회사가 어디 있느냐 말이야"라며 "내가 이야기 한 것은 우리 있는데 안 보셔서 여기도 있습니다라고 이렇게 했는데 내 문제가 아니라 뒤에 악수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서(그랬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런데 내가 ‘저 여기 있습니라’라고 하면 아부하는 것처럼 보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재진·김유리 기자 [email protected]  2016년 06월 14일 화요일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자료사진)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자료사진)ⓒ양지웅 기자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14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야당의 공조를 적극 막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여당 간사로 선임된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농해수위에서 세월호 진상조사나 후속조치 등에 대해선 야당과 협조해서 원만히 협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야당이 이 문제로 정치공세를 한다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정부는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강제 종료' 시키기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참고로 김태흠 의원은 지난 2014년 8월 국회 본청 앞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국회에서 저렇게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어디 뭐 노숙자들 있는 그런…바람직하지 않다"며 유가족을 노숙자에 비유하는 등의 막말을 한 인물이다.

출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0505

http://www.vop.co.kr/A000010354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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