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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성 없는 김종인과 그 하수인들의 더민주 쿠데타를 막아내야...
게시물ID : sisa_740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밀수수
추천 : 21
조회수 : 80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6/14 23:31:46
 
김종인이라는 자는, 그가 더민주 당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선거나 투표를 통해 당 대표로 정정당당하게 선출된 적이 없습니다. 아울러, 그가 지금 가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직책도, 문재인 전 대표로부터 일종의 위임된 것이지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투표나 선거로 그가 선출된 것이 절대 아닙니다. 따라서 그는 당 대표로서는 그 권한이나 권리가 없으며 단지 '비상시에만' 수임자로서 비상대책위 위원장으로 그 위임관계가 청산되거나 해제 해지되기까지 단순히 '선량한 관리자'로서 그 위임사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권리와 의무가 있을 뿐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위임자로서 그 비상사태가 해제되었다는 단순한 이유로 김종인에게 위임한 사항과 그의 직책을 다시 회수하거나 거두어 들일 수 있는 권리를 적합하게 가지고 있으며, 그 위임관계를 이제는 언제든 청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김종인은 그 위임관계가 해제 해지되거나 청산될 때까지 그가 위임받은 사항에 한하여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의무와 그 범위에서만 권리가 있을 뿐, 그 권한 범위를 뛰어넘는 행위를 마치 자기가 당대표인 것처럼 자기 맘대로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 자는 마치 자기가 더민주당의 실질적인 당 대표라도 되는 듯이 각종 주요 당직과 요직에 자기의 이해관계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거수기들을 동원하여 슬그머니 전횡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정장선이나 이철희, 이언주, 오제세 등을 더민주 주요 당직과 요직에 자기 맘대로 두루 임명하여 당 대표의 권한과 권력을 자기 맘껏 마구 휘두르며 민주적인 '당의 정체성'을 '자기사당화시켜' 전제적으로 변경시키려는 전횡을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전횡의 일환으로 당헌 당규를 자기 입맛에 맞게 적당히 뜯어고쳐서 당 조직과 인선을 자기 휘하에 두려는 더러운 꼼수와 협작까지 서슴없이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지요. 아니꼽고 역겨워서 도저히 더이상 두눈을 뜨고 지켜볼 수만은 없을 지경입니다.
 
이 자와 그 하수인들은,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그 다음날도 계속하여, 당의 정체성을 민주적인 방식에서 전제적인 방식으로 과감하게 뒤바꾸려 당내 쿠데타를 도발적으로 감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체적으로 당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쿠데타이며 전체 당원과 지지자들에 대한 선전포고입니다. 우리는 그저 잠자코 이 사태를 이대로 가만히 묵과할 수는 없으며 무언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우선 더민주내에 지각있는 전현직 의원들의 분발과 각성이 먼저 촉구되며 이들이 분연히 들고 일어나 과감하게 총대를 매야 한다고 봅니다. 더민주 전현직 의원들이 그냥 가만히 멍청하게 있는 일은, 김종인과 그 하수인들에게 슬그머니 동조하는 짓거리에 지나지 않으며 그자들에게 비굴하고도 굴종스럽게 조용히 머리숙여 무릎꿇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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