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충돌 배울 때 항상 궁금했던 게...
비탄성 충돌에서 에너지가 손실되는 이유는 충돌하면서 나오는 소리, 열 등으로 에너지가 바뀌어서라고 배웠거든요.
그런데 왜?? 이때 운동량은 변화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조금 생각을 해본 거는, 각 입자가 가지는 운동에너지는 양(+)이여야 하니까
충돌하는 두 물체 이외의 각 입자들마다 에너지를 조금씩 조금씩 떼 주면 두 물체의 에너지는 줄어들어야 하고
운동량은 벡터니까 주변 입자들의 운동량이 생겨도 충돌로 인해 주변에 생긴 전체 운동량의 합이 0이라면
두 물체의 운동량의 합이 일정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해봤어요.
그런데 주변 입자들의 운동량 총합이 항상 0이라는 보장도 없고...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운동량이 보존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