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1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오히려 연 1천억원 이상의 지하철 안전 관련 예산을 삭감하며 외주화를 부추겼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스크린도어 사고관련 토론시에 이뉴스를 자꾸 인용하기에 서울시에 문의하였습니다.
아래는 그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xxx님
먼저 서울시 지하철 관련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xxx님께서 “지하철 안전예산 천억삭감”에 대한 기사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지하철 노후시설 개선 등 안전관련 분야 예산은 ’11년 2,684억원에서
’16년 4,312억원으로 1,628억원(60%) 증가하였습니다.
지하철 안전관련 예산은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2012~2016) 연평균 2,914억원이
투자되었고, 민선 6기 예산(2015~2016)을 보면 연평균 4,133억원을 지하철
안전관련 분야에 증액 투자하고 있습니다.
’16년도에는 지하철 노후시설개선 1,807억원, 노후전동차 교체 285억원,
지하철 내진보강 310억원, 노후 승강기 교체 264억원 등 지하철 안전예산
4,312억원으로 ’15년도 3,953억원 대비 359억원 증가하였습니다.
아울러, 지하철 안전분야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사고 발생
빈도가 높고,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재원투입 효과가 큰 사업 등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기존 지하철 안전관련 분야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xxx님의 가정내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