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김수민 의원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고 위기국면을 정면돌파하기로 했다. 김 의원도 반박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검찰은 관련자 소환에 착수했다.
국민의당 당내 진상조사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한 불법선거자금수수 혐의는 없다고 자체적으로 결론내렸다. 또 브랜드호텔이 다시 TV광고대행사에 외주를 하고 돈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도 ‘관행’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결론냈다. 국민의당은 이 같은 조사내용을 통해 검찰수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진상조사단은 사건의 한 축인 인쇄업체 대표를 만나지 못한 채, 문제가 없다고 서둘러 결론을 내면서 사건 봉합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출처 |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6151032034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