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상대로 2시간이나 끌었어요
정글 카직스 잡아서 인베로 퍼블먹고 카정으로 2킬이나 더 먹으면서 확실하게 우위 다졌는데 탑 갱킹에서 티모한태 2킬이나 내줬더니(우리 탑 레벨이 아직 4여서 티모는 5랩쯤 됬겠지 하고 갱킹하러 갔는데 이미 부쉬랑 라인 근처에 버섯이 깔려져 있더라구요 2번째는 미드에서 로밍온거 상대하다 버섯밟고 사망ㅠ 우리 탑은 다리였는데 제가 싸우는거 멀찍이서 구경만함)
그래도 열심히 카정다니면서 적 정글러(아무무) 괴롭혔더니 전체쳇으로 패드립치고 나감 5대4인 상황에서 전부 마방탬 두르고 저도 딜링 반쯤 포기하고 시미터랑 정령의 형상이랑 수호천사 들고 겨우 이겼어요
이기긴 했지만 과정이 너무 괴로웠음 ㅠ 적팀은 2차 포탑이 전부 건제한데 우리 억제기 다 밀리고 티모랑 케일이 너무 잘해서 바론까지 뺏겼는데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원딜이랑 서폿 계속 짤라주고 백도해서 이김....끝나니까 2시간 ㅠㅠ 진짜 서로 이렇게 오래한건 오랜만이라면서 신기해함 ㅋㅋㅋ
이겨서 뿌듯하긴 했지만 티그로 진짜 짜증났음 ㅠㅠ 저 쥐새x를 티확찢 해야되는데 존야까지 써가며 뽈뽈뽈 도망치니까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