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철컹철컹 이럴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말할게요. 나 초등학생이 좋아요 살면서 점점 어깨에 무게감 느껴지는데 초딩애들하고 놀아주며 떠드는 동안엔 싹 잊게되요 어렸을때의 내가 되살아나는거같아서 아무 걱정없던 그때로 돌아가는거 같아서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개인적인 취향도 애교많고 올망졸망한 스타일이 좋아요 최대한 비슷한 느낌이 나니까요 그런데 세상이 참 험하네요 꼬마애들에게 잘해주기가 참 겁나요 요즘 꼬마들도 이만저만 영악해진게 아니라서 함부로 가까워졌다가는 언제 어떻게될지 몰라요 10년전 꼬꼬마시절 나와 친구들의 순수함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