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대로 뽑았습니다. 전 뭐 개누리 개민당 놈들100%와 80%의 더민주(그나마 대략 20%는 존중 받아 마땅한) 양아치 국개놈들이라
표현할 만큼 씹장생이라 생각하지만, 진짜 엄청나게 뿌듯합니다.
그동안 선거철에나 문자 보내고 아는척 하는 놈들만 봐온 입장에서 이 냥반 기껏해야 집회나 궐기에서 잠깐 마주친것 밖에 없었음에도
항상 약자와 함께 있었다는 것과 그나마 더민주라 가족 설득해서 몇표 줬을 뿐인데, 이런 보고까지 받고 있습니다.
기존엔 "도대체 이 사람이 뭘한거야?" 선거 때마다 느끼지만, 크게 비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다들 그런갑다 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보고 해주는 사람 다른 동네에선 이미 하시고 계신지 몰라도 전 이런 겨우 처음 당해봐서 상당히 좋네요. ㅎㅎㅎ
본인이 보낸 문자처럼 초심만 잃지 않고 정치에 아예 관심 없어서 스펨처리 하시는 분들 아닌 이상 상당한 각인력도 있을거라 봅니다.
초선이라 떨어질까봐 저 또한 많이 긴장 했지만, 뭐 이런걸로 자부심 느끼는게 유치하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은평에서 강병원 박주민 두 사람이
당선된거 보고 적어도 우리 구민 사람들은 개누리 개민당 놈들 양아친건 아는구나 느끼는 뿌듯함?
아직도 남아 있는 80% 사쿠라들을 쳐내야 하는데 사쿠라가 멀쩡한 사람보다 많으니 참...
전 제가 뽑은 사람에게 이렇게 보고 잘 받고 있고, 추후에 아쉬움이 있다면 찾아가서 요구(개인적 말고 구에 관한 ㅎㅎ)도 할 생각입니다.
2주에 한번 대화를 할 시간을 마련해 준다니까요. 응원차 한번 갈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다들 원래 이렇게 보고 받으시나? 진짜 몰라서 여쭙니다. 선거철 외엔 문자를 받아본적이 없어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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