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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일하다가 지릴뻔했음...ㅋㅋ
게시물ID : poop_7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터마이어
추천 : 1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13 05:52:08
아침에 일하고 있는데 엊그저께 닭다리랑 피자를 자기전에 배부르게 먹고 잤던것이 화근이었음

본인은 미국에서 리커스토어라고 부르는 말하자면 편의점 같은데서 일함.

평일은 굉장히 한가해서 혼자일하는데 왠일인지 오늘은 아침부터 맥주사러 손님들이 줄을 서서 (몰리진 않고 꾸준히 한명씩 이어져서..) 들어옴

근데 그떄부터 신호가 오기 시작함. 손님가고 문잠깐 잠그고 싸야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잡화하고 와인배달옴. 

두군데 모두 양이 많아서 처리하려면 2시간정도 걸림....

위에서 자꾸 밀고 내려오려고 안간힘을 쓰느라 (일하느라 앉을순없고...) 서서 다리를 꼬고 손가락으로 길게 쭉~~ 똥침놓고 있었음.

뱃속에선 올라갔다내려갔다를 반복하면서 꾸르륵 소리만 내고있고 방귀도 나올거 같았는데 어떤게 똥이고 방구인지 구별불가라서 참았음

2시간정도 슬슬흘러갈때쯤되니.... 얼굴은 손님접대용 미소라서 웃지만 하관만 웃고있고 눈은 풀리기 직전에.. 땀은 흥건하게 내리고 있었음

가게안이 조용해지자마자 뒤를 보이며 걸어가는 손님을 끝까지 마중하지 못하고 문을 잠그고 화장실로 좀비처럼 뛰기 시작했음...

찰나, 너무 급하게 서두른탓인지 다리로 지탱하던 괄약근이 열리면서 찔끔한게 느껴졌음.

따질시간도 없이 변기의자 내리고 (손님들도 쓰기떄문에 필자는 항상 변기의자 위에 휴지를 여러겹으로 깔지만 따질겨를 없었음. 심지어 의자없이 궁둥이부터 들이밀뻔함) 안자마자 푸르럭 푹퍽 부르르르르 삐지지지 뾱 소리와 함께 천국을 맛봄

이제 슬슬 걱정되는게 팬티에 묻었을까 걱정되서 내려봤는데 안묻어서 오늘 팬티하나 벌었다는 쾌감을 맛봄.

다시 휴지를 엉덩이쪽에 내어서 닦는데 찔끔하고 나오던게 나의 두툼한 쌍바위골에 걸려서 팬티까지 도달에 실패하고 계곡에 넓게 퍼져있었음.

세면대에 물틀고 벅벅 씻고 나옴.. 그 와중에 손냄새도 맡아봄 ㅋ ㅋ



어떻게 마무리할지 모르니 빠이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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