좃선일보가 보도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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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4일의 오찬은 그렇게 이루어 졌다. 참석한 자리에서 임우재 고문은 소탈하고 부담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유머가 섞인 자연스런 대화였고 좋은 지인들과 함께한 평범한 오찬이었다. 점심식사 중에 나뿐만 아니라 그도 편한 자리로 생각해 주시고, 절대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여러차례 부탁했다.참석자들은 다같이 웃으며 걱정하지 말라고 동의했다. 사실 별다른 이야기가 오간 것은 아니었다. 그냥 자신의 삶에 대해 설명하고,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초점이었다. 거기에 몇가지 이부진 사장을 만나서 결혼하게 된 이야기를 다정하고 온화하게 덧붙였을 뿐이었다. 우리는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위로하고 자리를 마쳤다.
오찬이 끝난 바로 그날 ,밤늦게 11시경 월간 조선 기자로부터 전화를 한통 받았다.
“ 대단히 죄송하지만, 오늘 점심때 나눈 이야기가 내일 아침 조선일보 기사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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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가 만난 임우재씨 그리고 사건의 진실|작성자 혜문
출처 | http://blog.naver.com/doorskyj/220737110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