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팍한 거짓으로 본인을 속이고

진실을 외면한채 배불리는 당신들...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당신들덕에 안녕하지못합니다.





뭐랄까 이야기자체가 워낙슬퍼서...

보는내내슬펐네요...

아쉬운부분도 조금은 있습니다

동생의 캐릭터라던지 아내와의 갈등을 그린부분이라던지

많은내용을 담으려하다보니 뭔가 부자연스러운부분도있었구요...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더슬프게 가슴을 쿵 눈물바다로

만들었으면 하는생각이였는데요...

그렇진않았어요ㅎㅎ

그런데 이유가있었더라구요

감독님께서 이야기자체도 슬프니 연출은 담백하게

하고싶으셨다고 하네요ㅎㅎ

박철민씨도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생각해보면

탁월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부분들이 오히려 마지막장면을 더 돋보이게한것 같아요

마지막장면이 너무너무좋았어요...

스포가될수있으니 자세히쓸순없지만

정말너무좋아서 여운이 계속남네요...

으... 스포하고싶다ㅎㅎ

제 개인적으론 서편제의 엔딩이 떠오르는데요ㅎㅎ

참... 저에겐 그보다더한 울림이였어요

잘참다가 마지막에 터져버렸네요ㅜㅡㅜ

전체적으로 정말좋은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자체가 너무좋고 한장면한장면이 주옥같네요ㅎㅎ

무엇보다 배우분들의 연기가 후덜덜...털썩이라는ㅋㅋ

참 좋은영화입니다

생각할것도 참 많네요ㅎㅎ

아주기본적으로는 대기업의횡포도 있지만

개인의 도덕적인 고민역시도 크게하게되더라구요

모든것을 포기하고 진실을 밝히려는 아버지의모습과

개인의 입신을위해 나름 도덕적인 사람이 타락하는 모습까지...

참 좋은영화입니다.

삼성불매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먼저들더군요ㅜ

힘들겠지만 계열사까지...

침묵은 암묵적동의니까요...

조금씩이라도 이런소리를 내며 살고싶어요...

오늘도 작아보이는 내모습이 슬프지만요,

이렇게 한걸음씩 나아가면 언젠간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지는 날이오겠죠?

물론 대한민국의 인권수준도요...

안보신분들 꼭 보시구

저처럼 보인분들은...

한번더 보시죠ㅎㅎ



꼬릿말 : 모바일이니 오타 및 맞춤법 양해바랍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