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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대해서..
게시물ID : gomin_74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2
추천 : 0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7/10 17:25:24
나이가 적은게 아닌데 너무 대책없이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28살에 자격증하나 없고 전문대 중퇴..지금은 무직이에요.. 당장은 직업학교에 며칠 나가고 있는 실정이구요
군대 제대전엔 이것저것 알바하면서 살았고 제대후엔 1년 반정도 휴대폰 영업을 했다가 대리점 상사와 트러블이 많아져 그만두게 되었구요.. 그후엔 초중학생들 영어학원에서 안내데스크 일을 반년하다가 벌이가 맞지않는다 생각해서 그만두었습니다.. 그후로 몇개월을 까먹고 있는 실정이구요..
지금 심정은 오래 할수 있는 일을 구하고 싶어 자격증 공부를 하는게 어떨까하다가 직업학교 광고를 보고 며칠 나가봤어요 무선설비에 관한쪽으로 배워볼려구요 쉬운일은 없는 세상이지만 취업쪽 얘기를 많이 들어보니
나쁘게 말하면 거의다 생산직으로 가는거 같더라구요..안 좋게 생각하는것일지 모르겠지만 생산직 일을 할거라면 지금 바로 가서 일하는게 낫지 직업학교에서 배운다고 많이 달라질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사실은 친지분께서 지방쪽에서 사업체를 하나 하시는데 공장도 2개 가지고 계시고 사무실도 3개가지고 계시고 외가쪽에 잘 사시는 삼촌분이 계신데 군전역후에 밑으로 와서 일하란 얘기 몇번이나 하셨거든요..
그때마다 전 28년을 이쪽에서 살았는데 경기북부에서 경남까지 가기도 싫고.. 연줄따라가서 내가 못하면 실이고 잘해도 본전이란 생각에 안 가겠다고 말했었죠..
여기서 있자니 솔직히 내가 잘 될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내려가면 돈은 많이 벌겠지만 타지가 조금 싫기도 하고 가족같은 분이랑 같이 일하는게 걸리기도 하구요..
제가 너무 안일하게 살아왔습니다..
어찌하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고민 그만하고 즐겁게 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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