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아침부터 진짜 어이없어가지고.. 수원대개씨발새끼들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진짜.... 인터넷에서라도 하소연 해야겠습다... 아..
짧게 말하면
전과시 장학금 못받음-> 학교 장학금담당하는곳에서 받을수있다고 말을해줘서 믿고 전과 -> 오늘 못받는다고 알게됨
..... 줄여서 내용이 많이 빠졌는데 좀더 자세히 적어볼게요
전과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마이피도 그렇고 다른데에도 고민글로 올렸는데
내용은 제가 성적이 높게나와서 성적장학금을 받을수 있는데
전과를 하면 그 장학금을 못받게되는거 때문에 고민한다는 내용..
어쨋든 장학금을 받냐 못받냐로 고민을 하다가 전과기간이 되서 일단 학교에 갔음
일단 과사무실에가서 "전과하면 성적장학금을 못받는다고 하는데 무슨 다른 방법없나요?" 하고 원래과사무실, 전과하려는곳 과사무실 두곳 조교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 학생지원처가 장학금 담당하는곳이니 그곳에가서 물어봐라 해서 학생지원처라는 곳에 갔음
학생지원처를 가서 맨 앞에 있는 남자분한테 물어봤음
나 : " 저 제가 전과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성적장학금을 받는데 전과를 하면 성적장학금을 못받잖아요? 그래서 무슨 다른 장학금 받는거나 아님 다른 방법이 없나요? "
남자 : " 저는 장학금 담당이 아니고.. 장학금 담당하시는 분이 따로 있는데 지금 다른데로 출장(해외출장이라고 했는듯)을 가셔서요 "
나 : " 그럼 어떻게 알수있는 방법 없나요? "
남자 : " 제가 이분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보고 알려드릴게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세요 "
라고 해서 기다리면서 전화통화하는걸 봤는데 그 남자분이 제가 전과하는데 성적장학금 어쩌구저쩌구 이런식으로 물어보는걸 들었고 통화가 끝나서 다시 물어보는데
남자 : " 지금 통화를 했는데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 있는곳에서는 못받고 새로 전과한곳에서 다시 순위를 매겨서 성적 장학금을 준다고 하네요 "
나 : " 그니까 지금 있는과에 장학금을 반납하고, 새로 전과한곳에서 지금 제 현재성적을 가지고 다시 순위를 매겨서 그 순위대로 성적장학금을 나눠 준다고요? "
남자 : " 네, 그러니까 걱정하지말고 전과하세요 "
나 : " 감사합니다 "
이렇게 말을 하는데 어느 누가 의심을 하겠습니까 1학년 내내 방학 내내 장학금-전과 때문에 엄청 고민했는데 이 말을 듣고 ' 아 다행이다 ' 란 생각 밖에 안들었고 바로 학적과 가서 전과신청서 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때가 1월 20일 그쯤이었고 그저께 학교 홈페이지들어가서 등록금 고지서를 확인을 해보니까
성적장학금 은 온데간데 없고 그나마 국가장학금 때문에 감면된 300만원이나 되는 등록금이 남아있길래 뭔가 잘못됨을 느껴서
어제 학생지원처에 전화를 했는데 어제가 졸업식이라 바쁘다고 이따가(라고 한거같은데) 전화준다고 해서 끊고
방금 아침 10시에 장학금담당이라고 하는 사람이 전화를 해서 (위에서 그 장학금담당이라는 사람과 동일인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저보고 무조건 장학금 받을수 없다고 말을 하는데.. 이런 상황을 말을해도 듣는건지 그냥 무시하고 무조건 받을수 없다고만 말하는데
와 미친 진짜 어이가 없어가지고 분명히 장학금을 받을수 있다는 답을 듣고 확신을 가지고 전과를 했는데
집에 여유가 있는거도 아니라서 300-400만원이나 되는 돈을 내야되는데 이게 한두푼 하는거도 아니고...
이거 진짜 어디 국가기관(교육청?)같은데 호소라도 해야되는거 아닌지 생각도 들고
진짜 고소를 해야되는건가 생각도 들고 cctv가 있으면 분명 가서 상담하는거,전화통화하는 영상이 있을거고 그러면 통화내역도 알수 있고
아 진짜 억울해가지고 진짜 이거 아....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그냥 가만히 있어야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