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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욕설금지 공지.... 우려한대로 흘러가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740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야고시생
추천 : 4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12 22:00:23
파벌을 가르자는 취지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현재 자유게시판에는 지니어스게를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어제 '욕설금지공지'에 대한 우려를 적었더니,
그렇게 반대에 민감하시던 분들께서, 반대를 찍어 보류로 보내주셨습니다.
제발 오늘은....... 열기가 좀 식었다 생각하고 글을 적어봅니다.

어제 올린글의 핵심만 요약하자면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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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동안 욕설금지는 하나의 '문화'였다.
2. 운영자의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광장'이라는 운영취지에도 매우 적절하다.
3. 공식적으로 욕설금지를 '삭제대상'으로 규정한것이 우려된다.
4. 어디까지를 욕설로 봐야하나, 어느상황에서는 욕설이 허용되는가 매우 애매하다.
5. 그전까지는 유저들이 추천,반대를 통해 스스로 상황에 맞게 판단을 했다.
6. 이젠, 해당공지로 인해서 클린유저들의 업무만 늘어버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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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의 댓글을 보니, 대부분 이런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구요.
'그래도 욕설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에이 그래도 욕설은 아닌거지, 운영자가 왜 잘못?'

네. 동의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욕설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욕설자체를 '공지'로써 규정화 시킨게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위에 요약글만 제대로 읽어주셔도 무슨 말인지 아실거라 봅니다.

벌레들의 악행에대해 올라오는 욕설댓글, 
사건사고나 멘붕게에서 올라오는 사건에 대한 욕설,
고민게시판에서 분에 못이겨 올라오는 욕설,
시사게에서 세상을 한탄하며 올라오는 욕설

이런것들에 대해서 미처 고려를 못해주신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리는 이유는,
벌써부터 우려했던 상황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니어스 분들게 드리는 말씀
 http://todayhumor.com/?humorbest_818552 
이 글에 들어가보시면, 벌써 어디까지가 욕이고 어디까지는 괜찮고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해서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분명 다른 장치적,기술적 방안도 있었을텐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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