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쌍꺼풀이 있습니다. 어릴때는 없다가 나이먹고 생겼구요, 그래서인지 눈꺼풀에 주름이 좀 여러겹?여러개 에요. 초반에는 이 주름 저 주름으로 잡히고 속쌍 겉쌍으로 왔다갔다 하더니 지금은 속쌍은 만들래야 만들어지지 않는 완전 겉쌍이 되었어요. 근데 이게 한쪽이 먼저 만들어지고 나중에 한쪽이 생겨서 짝짝이에요.ㅠㅠㅜ
무쌍일때도 오른쪽 눈은 동그랗고 왼쪽눈은 좀 눌린 형태였는데 쌍꺼풀이 생기고도 짝짝이에요. 왼쪽 주름이 눈 끝까지 가질 못하고 힘없이 공중에서 사라지는 모양? 그리고 사진에서 정면을 보는데도 묘하게 초점이 맞지 않아보이는 느낌도 들고 왼쪽은 눈을 덜 뜬것처럼 보여요. 사람들도 짝눈이다 라고 함부로 말은 안하지만 제가 물어보면 짝눈이라고 다들 알더라구요. 딱보기에 좀 다르다고.
찾아보니 저같은 경우는 없는걸 만드는 그런것보다 교정하고 대칭으로 만드는 느낌이라서 눈매 교정술을 해야할 것 같은데 대략 100-150까지 생각해야 하더라구요. 제가 좀 오버하는 것 같기도 한데.. 어릴때부터 짝눈이 신경쓰였구 주변인들도 의견이 갈려요.ㅠㅋㅋ 그냥 살아라 하거나 잘하면 더 커질것 같다고도 하고.. 그리고 수술한다면 눈 앞머리부분은 더 확 뒤집어서 동그랗게 트이게 만들고싶은 생각도 좀 있어요. 저같은 눈이면 100이상 들여서 수술로 대칭만드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