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예측을 하나 하려고 한다. 어제 지인과 술한잔을 하면서 40대 초반 한사람은 대한민국 최고였다가 최근 이재용의 지분놀이에 회사가 없어질 그곳에 다니고 한사람은 이 회사와 거래하는 사람이다. 술한자의 주제는 부동산을 위한 부동산에 의한 부동산의 헬조선(와우가 확장팩을 발표했을 때 아제로스에서 지옥불 반도에 첨 같을 때 느낌하고 똑 같다 ^^)은 분명 망할 것이고 망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인물들이 소위 말하는 3세들이란 점에 다들 격한 공감을 표시했다.

 

이 대한민국은 이미 망했고 망한 사실을 감추기 위한 분식작업이 열씸히 진행중일 뿐이다. 증거를 대어볼까? 더 이상 이 헬조선에서는 아이들에게 정의롭게 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대우조선이라는 수십년된 기업을 쥐새끼와 그 졸개들이 게걸스럽게도 처먹고 그 결과를 노동자들에게 뒤집어 씌우고 해고하고 있다. 박할매는 아이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자지지 않게 하겠다고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박할매의 아버지와 개신교의 장로들이 칭송을 받지 않은 상황이 가장 큰 왜곡이란다.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한 족속은 반드시 망하리라…

 

서울에 온지 한달이다. 이 서초동에서 좋은 것은 딱 하나다. 우면산… 근데 33평짜리 집한채가 12억이란다. 그런데 싸단다. 그 속에는 예외 없이 사람들이 살고 있고 밴츠 아우디 BMW들이 넘쳐난다. 그들은 노동을 통하여 부를 축적했을까? 개소리다. 노동이 거지 취급받는 사회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그게 이상하지 않는가?

 

이 헬조선은 라이선스 천국이다. 판사도 의사도 회계사도 모든 것이 라이선스가 중요하다. 아무리 법을 잘알아도 라이선스 없으면 아무 소용없다. 전문직만 그런 것이 아니다 수십년간 IT업계, 제조업체에서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50대들은 소리 소문없이 해고된다. 그들의 경험과 지식은 라이센스가 없으므로 무효다

 

아이들은 학원에서 대가리 처박고 열심히 공부만하다. 공자/맹자 이런 성현들이 공부는 책에만 있있는 것 아니라고 아무리 이야기 해도 소용이 없다. 그냥 달달 외어 좋은 대학가는게 중요하다. 왜 그래야 좋은 회사 취직하고 그래야 이쁜 마누라, 훈남 남편 얻고 잘사니까.

 

3세들은 회사를 기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살아있는 유기체로 기업을 보지 않고 내 재산의 도구쯤으로 본다. 그래서 그 안에 있는 직원은 그냥 도구이다. 내가 가진 재산(주식)만 증식된다면 s내부거래, 회사매각, 분할 아주 쉽게한다. 그리고 이 3세들은 슈퍼하나님이다. 페이퍼 컴퍼니 글로비스는 세운지 2년만에 매출을 조단위로 이룩했다. 삼성 이재용은 E 삼성과 자동자 진출을 화려하게 말아드시고도 삼성의 미래란다. 개뿔…

 

나는 이제 50대다. 이글을 보는 젊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권고한다. 이미 망했으니 미련가지지 말고 기회가 없더라도 만들어서 이 지옥불반도를 과감하게 떠나라고 권하고 싶다. 이 헬조선은 절대 점진적 방법으로 개선되지 않는다. 스스로의 무질서도(엔트로피)의 축적이 과해서 통째로 무너지고 나서야 겨우 새출발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세계는 인류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었던 지옥불 반도의 성장신화에 하나를 추가할 것이다.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급격한 몰락을…

 

그리도 떠나지 못하는 늙은이들과 젊은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나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