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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타임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정의를 위한 기나긴 싸움
게시물ID : sisa_740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1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17 11:19:53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19659 


이퀄타임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정의를 위한 기나긴 싸움
-관련 기업들의 업무상 과실과 정부의 공무상 과실을 지적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례는 “안방의 세월호”

전 세계 정치, 경제, 인권 및 환경 소식을 다루는 이퀄타임스는 한국에서 옥시-레킷벤키저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정의를 위한 기나긴 싸움을 해오고 있다는 코리아 엑스포제의 구세웅 편집장의 기고문을 실었다.

구세웅 씨는 기고문에서 한국의 시민 사회단체들과 희생자의 유족 및 피해자들의 항의 시위를 전하며 이들이 제품 불매운동과 더불어, 유해한 화학물질의 사용한 소비재의 관리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 사례들을 들며 구세웅 씨는 한국 정부 및 연구 기관도 가습기 살균제가 유아의 사망과 폐와 호흡기 질환의 인과관계가 있음을 인정했다고 말하고 1994년 11월 유공(SK케미칼)에 의해 “가습기 안의 박테리아를 박멸”한다며 한국에서 가습기 살균제의 내수 시장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기고문은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하기 시작한 SK케미칼이 유해성을 알고도 공급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했다.

기고문은 또한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레킷 벤키저의 한국 자회사와 관련 기업들이 사과는 했다지만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기업들의 도덕적 해이와 함께 철저한 관리와 조사를 하지 못한 한국 정부의 공무상 과실을 지적했다.

구세웅 씨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2014년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에 비유하며 “안방의 세월호”라고 말하며 세월호 참사처럼 가습기 살균제 사태도 건강 및 안전 감독의 실패와 통제를 벗어난 민영화와 규제완화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보았다.

기고문은 한 피해자의 아버지의 하소연으로 끝을 맺었다: “나는 4개월 동안 내 아이를 서서히 죽였다.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나는 가습기 살균제를 매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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