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리를 했습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놈이 수두룩 나오네요
음식 유통기한지나서 있는거 싫어하다보니..
일단 잔반처리키로했습니다.
시작!~
먼저 베이컨을 구웠습니다.
기름을 안둘렀음에도 후라이팬은 기름바다가 되네요..
기름을 좀 닦아낸후
구멍을 뽕 낸 빵에 계란하나 툭 던져넣어봤습니다.
뭐 원래 방식대로라면 저기에 햄도 넣고.. 치즈도 넣고 익으면 뚜껑(?)닫고 뒤집고. 어쩌고 할테지만
햄이나 치즈가 유통기한이 넉넉한지라 패스..
차라리 파랑 베이컨잘게 썰고 소금간 살짝해서 잘 섞은후..
다시 구멍낸 빵에 이번엔 이걸..
뚜껑덮고 뒤집어서..
(갠적으로는 일단 한번 뒤집어서 살짝 익힌후에
다시 제자리 두고 뚜껑덮고 다시 뒤집는 편입니다.
그냥 뚜껑덮다가 넘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_-)
그렇게 구워내야죠..
후라이팬에 구운 호떡에
딸기쨈을 살살 바르고..
계란후라이를 뙇 얹은후
다시 구운 베이컨을 얹고
다시 호떡을 얹습니다.
바로 .. 짝퉁 맥모닝 되시겠습니다. ^^
짝퉁맥모닝 + 계란빵 + 우유 + 플레인요구르트..
오늘 잔반처리 완료
지금 우아하게.. 빵을 플레인요구르트에 찍어먹고 우유를 음미중입니다.
그럼 저희집에 유통기한 임박한놈은 어떤놈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