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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술 먹고 성추행 한거 같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000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래등은분수
추천 : 0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13 15:03:05
전에 글은 문제가 될거 같았는지 삭제가 되어있네요 ..;

내일이 쉬는 날이라 그 친구한테 연락해서 내일 밥이나 한끼 먹자고
할려고 하는 중이었는데 오늘 같이 술마신 형이 그때 일 말하고 싶어하는 눈치라
조금 궁금해 하는 척해서 듣게 되었어요
사실 그 얘기 들으면 어떤 형태로든 힘들어져서 안듣겠다고 했는데
입이 간지러운지 말을 하시드라고요 

상황이... 노래방 가서 정신을 잃고나서
제가 그 여자애 머리 쓰담쓰담 하면서 귀엽다고 했다네요
... 그게 다네요 .... 허탈하면서도 안심되고 그러면서도 좀 미안하고
술 먹고 통제가 안되는 상황에서 그런 일을 할리가 없는 저.. 인데
그랬다고 하니 앞으로 더 조심해야 겠다고 생각도 들고 ..;;

술마시고 정신줄을 놓치면 제가 제가 아닌게 되나봐요
술 무서웡 ㅠㅠ

그 친구... 참 몬나게 생겼어요 ㅡㅡ;
귀엽다는 말 전혀 안나올 정도로... 
근데 행동하는게 너무 웃긴 ㅋㅋㅋ
꼭 몬난이 인형같은...매력이 ㅋㅋㅋ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연락을 해볼 수 있을거 같네요

모두...
술 적당적당 드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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