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죽는다고 생각하면 제일 슬픈게...
이 세상에서 제가 완전히 사라진다는 거거든요.
물론 저에대한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떄문에 제가 사라지는게 아니다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장기기증을 하면요,
제 신체 일부가 다른사람에게 도움주면서 계속 존재하는 거잖아요
분명 온전한 저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체일부분이라 하더라도
제가 계속 남아있는거 아닐까요? 누구에게 도움주면서 말이죵...
문득 장기기증 신청을 나도 해볼까 싶어 엄마에게 말했더니
그런말 하는거 아니라며.. 화내시길래... 제 생각을 한번 써봤어요
저는 꼭 장기기증 신청 할거에요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