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된 다른 분들의 글도 보니 운동하는 기간 동안에 다치거나, 아파져서 우울해지는 시기가 있는 거 같은데
저도 마찬가지네요.
운동을 해야하지. 하면서도 문득 드는 생각이
왜 내가 운동을 해야하냐.. 그런 거 잣대로 들이대는 거 자체가 나를 부정하는 거 아냐?
라느 생각도 들고, 짜증도 나고, 왜 남한테 맞춰야하냐 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윗몸일으키기 하면서 ㅋㅋ 허벅지 근육이 엄청 땡기는 거 보니까 운동을 어지간히 안했었나봐요.
복근은 이제 하면 할수록 시원한데(크런치를 먼저 시작했어요. 3주정도)
허벅지가 아프니까 이거 뭐 걸을 때도 근육통이 있어요 ㅋㅋ 짜증이 ㅋㅋ;;
아무튼.. 외모지상주의라고..
멍멍이 같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거니까.. ㅠ_ㅠ
다들 이렇게 우울할 때는 어케 극복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추신
근력운동만으로도 살을 뺄 수 있냐는 지난 질문글에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병행해서 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하길래 걷기, 자전거 타기 등도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