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들을 보고, 이번에 찍은 사진들을 보고..
옛날 사진을 보고..
300D부터 시작해 지금의 7D까지.. 제 DSLR 생활을 계속 보고있다보니.
장비가 바뀌었어도 내 사진은 바뀌지 않았구나. 그냥 내가 못찍는거구나..싶습니다.
지금 내 장비로도 내가 원하는 사진은 충분히 찍을 수 있는데, 새 장비에 계속 욕심을 낸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물론 좋은 장비를 사용하면 망한 사진을 줄일 수 있긴 하지만..
그전에 내가 제대로 찍는게 먼저다.. 라 생각하게 되었어요.
장비보단 내 스스로의 업그레이드에 충실해야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예전처럼 열심히 사진생활을 즐기지도 못하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