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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날처럼 피온3을 하고있었다
게시물ID : gametalk_162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자면충분하
추천 : 7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13 17:42:45
1on1 ㅁㅐ치를 눌렀고 상대방의 아이디는 도희는사랑입니다 였던거같다

경기가 시작되고 그가 먼저 
골을 넣고 세레모니영상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골을 도희에게 바칩니다!!!

그의 채팅은 비록 랜선을 통해 전해지고 모니터에 표시된 RGB000의 집합이었지만 나는 그가 진심으로 도희를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을수있었다

나는 동점골을 넣고 말했다

이 골을 삼천포에게 바칩니다!!

그는 매우 재밌어했고 서로가 한골을 넣을때마다 약속이라도 한듯 각각 도희와 삼천포에게 골을 갖다바쳤다.

어느새 스코어는 3대3 분위기는 어딘가 살벌했고 나는 여러번의 돌파시도끝에 스코어를 4대3으로 만들었다

나는 삼천포를 격렬하게 외쳤고 상대방은 매우 화난듯이 한마디만을 남기고 게임이 끝났다.

삼천포 개X같은 X발X

지금도 돌이켜보면 아마도 그는 간절한 마음으로 도희를 사랑했던것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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