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컨셉들었을 때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막상 만들어진거 보니까 이건 뭐... 왓더헬...
별 쓰지도 않는 게시판을 덕지덕지 만들어놔서 보고있으면 정신 산만하고 사람들을 모으기는 커녕 게시판별로 흩어놓기나 하고...
디자인도 엉망이었지만 사이트도 느리고 기술적으로도 엉망.
문성근 대표가 사기당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결국 갈아엎고 새로 만드네요..;;
시민들이 한푼두푼 모은 성금으로 이런 삽질을 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이 됐을지 딱 그림이 그려지지만 길게는 안쓰고 아래의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www.homm.kr/entry/%ED%95%9C%EA%B5%AD-IT-%ED%94%84%EB%A1%9C%EC%A0%9D%ED%8A%B8%EC%9D%98-%ED%98%84%EC%8B%A4%EC%9D%B4%EB%9D%BC%EB%8A%94%EB%8D%B0-%EC%9E%AC%EB%B0%8C%EB%84%A4%EC%9A%94-%E3%85%8E%E3%85%8E회사에서 겪어본 경험으로는 IT인력들의 경력/실력과 아웃풋이 비례하지는 않더라...복불복이더라...
처음부터 일단 사람들이 모이게끔 자유 게시판 딱 하나만 만들라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지난 총선에서 시민의 날개가 크게 활용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제발 제대로 좀 만들어서 대선에서 잘 써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