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전 더불어민주당 통합위원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분이 한 얘기가 기억납니다"라며 "임진왜란 때에는 그렇게 많았던 의병이 병자호란 때는 전혀 나타나지 않은 이유가 있다"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백성을 두고 도망쳤던 선조 임금이 자신이 부른 명나라 군사 덕에 나라를 구한 것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의병들의 공은 무시하거나 심지어 역심을 품은 자들로 몰아 죽이기까지 했기 때문에 병자호란 때는 의병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