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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부터 경질 반대였습니다.
게시물ID : sports_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을좇는자
추천 : 5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5/08/23 21:58:34
애초부터 다음 , 네이버 에서 경질 기사 나올때마다 반대했습니다.

뭐 처음부터 반대했다고 잘났다고 글올리는게 아니고요

배유에 경질 전과 후의 반응을보고 약간 매도하시길래 밝힙니다.

전 개인적으로 본프레레 감독의 말이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적어도 선수탓을 하지 않는다, 상대팀을 칭찬하지 않는다면서 감독의 자질을 탓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자신의 전략대로 선수들이 따라와주지 못했을땐 선수탓을하고, 상대팀이 잘했을때는 상대팀의 플래이를 칭찬하는게 뭐가 잘못되서, 뭐 적어도 어쩌구저쩌구 하는지는 않는다 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상 축협의 지원은 히딩크때완 많이 달랐습니다 극단적으로 선수 임명권을 봐도 그렇죠.

소집기간도 별로없었고 정예맴버가 모인것도 아닙니다.

만약 감독을 경질하려면 히딩크처럼 자기가 생각하는 최고의 정예맴버를 몇주 합숙시킨후 평가전에서 잇다른 패배를 햇을때 경질 했어야합니다.

고작 하루이틀 주면서 게다가 감독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지도 않고서 본프레레 감독을 탓하는건 잘못됬습니다.

전 월드컵전까지 본프레레감독에게 모든 권한을 맡기고 한번 맡겨봣으면 좋겟다고 생각했습니다.

뭘 믿고 기다리냐고요? 사실 저도 그거엔 말씀드릴만한게 없습니다.

그저 몇게임 이기면 잘한다고 믿고 기다리자고하고 몇게임 지면 이것저것 토달면서 경질하자고 했죠.

인정하기 싫지만 한국축구의 현실이였습니다. 눈앞에 결과에만 따라다녔죠.

제가보기엔 본프레레감독이 경기마다 압도적으로 지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경기는 유리했는데 골 결정력 부제때문에 지곤 했죠.

그건 신인선수들을 기용하는 과정에서 국제무대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전 본프레레감독이 돌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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