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간단히 하자면(음슴체)
나서기 싫어하는 문재인을 노무현이 졸라서 지지연설하게 함
내성적인 문재인은 정치적 쇼맨십따위 던져버리고 원고들고 나가서 얼굴 박고 또박또박 낭독
관중들 "쟤 누구임? 하여튼 노무현이랑 친한듯 ㅇㅇ" 하며 건조하게 박수쳐주고 문재인은 무대 아래로 내려옴
분위기 쏘어색해진 틈바구니로 노무현이 문재인 베프 인정 도장 쾅쾅(그 유명한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
관중 환호
그윽한 눈길로 노무현을 바라보는 문재인...
갠적으로 나님은 이 눈빛에 꽂혀 문재인덕후가 됨
그리고 대선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