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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키우는분들이라면 어찌하실지...
게시물ID : animal_74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암서엉도옴
추천 : 3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27 13:14:15
안녕하세요...  전그냥  누팅이나 하는 그런..그저그런  사람인데요..
 
제가  마르티스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고 잇습니다..
 
그런데... 그녀석이  우리집에온지가...18년 째....  이제 몇일 있으면  19 년이 댑니다...
 
제 반평생을 같이 살은 녀석 입니다...ㅠㅠ  
 
이녀석이   이제는  나이가 많아서   눈이며.....  턱이며... 발이며...  꼭  썩어가는 듯 합니다..
 
병원을 가도   강아지가  나이가 너무 많아서  모든기능이  죽어간다고....   어디가 아픈것이 아니라 합니다..ㅠ
 
요즘은  이녀석이   잘  서지도  못합니다...   다리에  힘이 없어서  지 침실에서  내려오지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물도 못먹고..ㅠㅠ  퇴근하고 집에가면은    누운상태로  대소변을  보러갈 힘도없어서  몸에 오줌과 똥도 묻어있고..
 
너무   안스러워 죽겄습니다...  집에누가 있으면 좀 봐줄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밤새 낑낑 거리는 녀석을 바라보면.....  아주.....  환장합니다....  요즘 몇일은   잠설처가면서  새벽에도  그녀석 옆에 한참을
 
앉아서  바라보다  그상태로 자기도하고 그럽니다..ㅠㅠ
 
그래서  생각해보니...    이녀석이   힘들어하는거 보면....   안락사 를 해야하나... 하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안락사를  해줘야 할까요....  아니면   힘들어해도...그냥 자연스레 가도록 해야할까요..ㅠㅠ  (봐줄사람이 없어요.ㅠㅠ)
 
보통은  자연스레 가는게 좋을거 같은데.....   지금이순간에도...  분명  지 배설물위에서  간신히 숨만 쉬고있는 모습 생각하면..ㅠㅠ
 
아.......  집에가기 싫어요..  너무 가슴아파여..ㅠㅠ
 
마음착한 오유 분들은  생명을 소중히 하시니...  이런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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