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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학은 실업자 양성소가 될 것인가
게시물ID : sisa_741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2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20 1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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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을 지나면서 각 신학대학 신대원 졸업생들의 임지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계속해서 졸업생은 배출되는데 더는 갈 곳이 없는 것이다. 


가장 형편이 좋다고 하는 장신대 신대원의 경우에도 올해 졸업생 가운데 상당수가 전임 사역지를 구하지 못해서, 파트타임 사역자로 머무르면서 유학 혹은 대학원 진학을 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머지않아 한국의 신학대학들이 실업자 양성소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미 신학대학들마다 그런 조짐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신학생들에게 아무리 현장성 있는 좋은 교육을 시킨다 해도 졸업 후 갈 곳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미 신대원 졸업생들 중에 80% 이상이 전임 사역지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계속해서 과도한 신학생 수를 배출한다면, 이것은 비상식을 넘어서 몰상식에 가까운 처사라 하겠다. 이미 신학대학들은 실업자 양성소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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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 기독교의 성장은 끝났고, 쇠퇴만 남았죠.


그러니 신학대를 애써 졸업해 봐야 대부분의 졸업생과 신임 목사들이 실업자가 되거나, 아니면 가난에 못이겨 직업을 바꾸는 일은 계속 늘어날 겁니다.

출처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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