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주 경기 보면서 느낀건데
러시아 선수들이 안현수 선수가 추월할때마다
시너지 효과를 받는거 같네요
3위일때는 점점쳐지다가
안 선수가 2위로 끌어올릴때
러시아 선수들도 덩달아 힘내더라고요.
안현수 덕분에 팀도 전체적인 사기가 올라간 것 같아요
네덜란드 선수들이 크라머의 활약에
힘을 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처럼...
왜 저런 인재를 파벌싸움때문에 내쳤어야했습니까...
만약에 안현수가 우리나라 선수였다면
아쉬운 결과에 침울해 있는 선수들을 북돋아 줄수 있었을텐데...
우리는 안현수의 메달만 보낸게 아니라
그의 선배로서의 리더쉽과 올림픽 3회출전의 경험까지
보냈네요...
사진출처는 볼리베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