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공식기록으로 GSL에서 아직까지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음.

ㅇㅇ;


1. 제일 중요한 건 카운터 유닛이 넘쳐나게 됬는데 불사조는 스1의 커세어만큼 사기캐가 아님.
(바이킹은 아예 2마리씩 나오고 사거리 9. 방어-2 너프로 해병한테 맞아도 존나 아프니까 그냥 테란상대론 뽑지 말아야 함;)
스1같았으면 커세어가 워낙 개사기라 좀 뽑아주면 그냥 친위대가 따로 없었는데
스2의 불사조는 여전히 강하지만 절대적 방패가 되어주지 못함...


2. 버프를 가장한 너프를 쳐먹음. 
a.공+사거리가 스1비교 높아졌는데 공격속도가 줄어들어서 공+2는 별 효과도 없고
b. 무빙샷도 잘 안되게 만들어서 늘어난 사거리도 의미가 없어짐. 
(한마디로 버프와 너프가 동시에 행해져서 그냥 스1떄 캐리어랑 비슷한 성능.)
c. 근데 거기에 방어-2 너프로 해병따위한테도 털리게 됬으며
d.인터셉터가 모함안으로 잘 안 돌아옴ㅡㅡ.. 아시다시피 캐리어 안으로 귀환하면 쉴드충전이 되는데 못 돌아오고 뒤지는 요격기 수가 1에비해 많아짐. 고로 추가 비용 꺠짐...

3.효율
한 6대 이상 모이면 여전히 스1 떄의 포스를 보여주긴하는데, 이 정도 뽑을 떄까지 적이 손가락 빨고있는 것도 아니고, 요격기나 캐리어 숫자가 적으면 공허와 가격대성능비가 확실히 쳐짐. 

공방에선 질질 끌게 될 시 업글먹은 공허->캐리어도 가끔 보임..



4. 현실성
- 일단 공허도 캐리어도 겁나 비싼 유닛인지라 한쪽이 좋아지면 한쪽은 스1 스카웃처럼 아예 안 뽑히는 수가 있어서 조정이 애매함;;
- 골리앗처럼 캐리어를 개양념치는 지상유닛이 없는지라, 너무 좋게 버프를 걸어주면 불사조+캐리어로 나오면 답없어지는 수가 있음.
- 블리자드가 김캐리를 싫어함(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