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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제 자취방을 습격하셨습니다
게시물ID : cook_7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집에가
추천 : 14
조회수 : 265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1/27 22:53:23
어머니께서 어제밤에 동생을 통해 말씀하시길
내 내일 네놈의 집에 갈 것이니 네 동생을 집에 재우도록 하여라
라고 하시어 쇼핑하러 먼곳까지 오신 동생님 급히 모시러 갔다가 간만에 심야영화 한편 보고 왔네요..
아침에 늘어지게 자고있는데 전화가 울리더니
내 지금 버스타고 가고 있으나 배가 고프니 밥을 해놓도록 하여라.. 라고 하시어
부랴부랴 밥올리고 어제 동생이랑 막걸리에 먹을려다가 너무 늦어서 내비둔 
두부김치를 부랴부랴 만들고 냉동실에 고이 잠들고 계시던 불고기님을 해동해서 양파썰고 얼른 볶았습니다
두부김치를 맛보신 어머니께서 니가 나보다 낫구나 라는 칭찬을 ^^
아점으로 이렇게 먹고 저는 잠시 일좀 하고 왓는데 어머니께서 원룸 청소를 ㅠㅠㅠㅠ
 
저녁으로 세븐스프링스에서 BBQ립 하나하고 그린테이블? 두개 해서 먹었는데
소셜로 그린테이블 2개 있어서 간건데.. 음식은 괜찮았어요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요 ㅠㅠ
30%정도 할인받았음에도 거의 7만원이나 들었으니 ㅠㅠ

혼자살다가 간만에 가족들 보니 좋네요 ㅠㅠ 나도 집에살고시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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