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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74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리향
추천 : 91
조회수 : 3081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2/13 18:54:3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2/13 16:40:38
노란공에 불꽃마크 그려서 손가락에 맞춰서 갖고 놀았을것이다
축구공만 보면 다리를 90도로 올렸을것이다
아버지께 미니카와 함께 하키채를 사달라고 졸랐을 것이다
100원짜리 뽑기로 뽑은 반지끼고 크게 외쳤을 것이다 '땅 불 바람 물 마음!' -_-
외계인 그려진 헐렁한 옷에 반가르마 타봤을 것이다
아무도 안 앉아있는 그네 괜히 밀어서 한바퀴 돌려봤을것이다
100원짜리 동전들고 오락실서 2시간반씩 죽쳤을것이다 '아아아아~아이스스톰~!'
일요일 아침 8시에 하는 만화동산을 보기위해 6시부터 일어나 죽쳤을것이다
(대략 6시에 하는 KBS 바둑이 압X..)
10원짜리 동전 3개로 수업시간에 쉴새없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축구 했을것이다
스트리트파이터 카드에서 빤짝이를 뽑고 희열에 차본적 있을 것이다
100원에 5개들이 공기 300원어치 사서 내용물 합쳐서 무겁게 해본적 있을 것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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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며 그때를 회상하고 있을 것이다
아..요새 초딩은 2~3학년도 사랑한다며 함께 잠자리를 갖는 수준이네요..
그나마 천진난만했던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심히 공감하는 바다 - 추천
뭔 소리냐? 난 그때 책밖에 몰랐다 - 추천 (이나라의 대들보입니다 당신들은)
누가 공기따위 해 스타나 하셈 -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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