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정리하다...
제가 왜 이 기사 사진을 저장해두었는지 기억은 안납니다만.
어이가 없어서겠지요.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노대통령을 들쳐업고 뛰었다는 진술은 다들 아실껍니다.
그에 대해 말이 많았지요.추락한 사람을 들쳐업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니까요.
근데 보통 들쳐업는다 하면
업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닙니다
이렇게 둘러메고 뛰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아마도 뒤로 업고 경사진 산을 내려오는 것 또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였을까요.
아님 그렇게 되면 시간이 맞지 않아서일까요.
절벽에서 몸을 던져 온몸이 골절 입은 이를
이렇게 메고 내려온다는게...
대통령 경호원이면 이런 응급한 상황에 대한 지식이 전무할리 없을테고.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요.
어느 쪽이 사실이건
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어요.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것도 각자의 몫이겠지요.
하지만 너무나 이해 안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여러분이 이 진술이 믿기십니까?
제가 지나친 것이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