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죠? 이사이트 이런데 와서 재수생이라고 글쓰넌거 보면 뻔한내용일텐ㄷ.ㅔㅔ.. 너무답답하네요 여기가 입시사이트도 아니지만.. 고민게시판이고 또 대학생분들 도 많이계시니까 같은경험 해보신분들 많이계실거같네요 재수하면 당연히 성적오르고 그럴줄알았는데 성적이 문제가아니라 3월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생각했을때 진짜 정말 열심히 했다 싶은날이 없네요.. 이제 130일 남았는데... 공부열심히 할때도 됐는데.. 사람이 감상적적? 감성적이 된다고해야되나... 제2의사춘기?ㅋㅋ 뭐라고 표현해야할지모르겠네요 기분이 붕떠서... 즐거운게아니라 우울하면서도... 이런식으로 재수 실패하는구나~ 라는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맘편하게 개념없이 아 놀고싶다 놀자 놀러가고 이러면 모르겠는데 공부 해야되는거 알면서도 손에 안잡히고... 무슨말 쓰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한번 써봤어요.. 오자마자 첫글인거네요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