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준은 예전부터 계속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늙고 싶다고 했으니 결국 천송이 곁에 남겠다는 선택은 예정되어있던 순서죠.

함께 늙는건 힘들순 있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다 죽을수 있으니...

 

이제 남은건 천송이의 선택인데 아마 다음주에 장변에게 도민준이 남으면 죽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선택을 하겠죠.

그리고 도민준은 죽을것 같습니다.

 

남아서 죽던 떠나기 직전 무슨일이 있던

아마 천송이가 보내줘도 카톡개의 마지막 발악으로 카톡개를 막다가 죽겠죠.

 

혼자 남은 천송이는 힘들어하고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다가 어느날 취한채로 붕붕이를 못타고 지하철을 타게 되고

거기서 선로에 떨어질뻔 하지만 어떤 남자가 뒤로 잡아 당겨 구해줍니다.

항상 위험하면 구해주던 도민준처럼

도민준 생각에 사무치던 천송이는 지하철 역에서 구토를 하고 그 남자에게 도민준을 보게 되고 자기야~라고 하게 되는데...

 

 

수지도 나왔는데 차태현도 한번쯤 써먹으면 좋겠음.

이왕이면 엽기적인 그녀 버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