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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전 낮에 같이 버스타신분들 죄송합니다.
게시물ID : poop_7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의왕치킹
추천 : 0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0 19:22:55
제가 장염이 의심되서 회사 조퇴하고 버스를 탓는데..

그만 대참사가 일어났죠.. 유난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추운날씨였지만 우리 버스안은 참 뜨끈했죠..

제 앞 대각선 대머리 아저씨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장보신 아주머니 두분 반찬거리들은 괜찮습니다..

자꾸바라보던 학생.. 난 코가 마비되서 니가 날좋아하는줄알았어..

넌 학생이고 나..나는 회사원이야..! 

그리고 살면서 다그런일 겪는다고 자신은 등산가서 절에다가 내복이랑

팬티 다버리고 등산복만 입고 내려오셨다는 부장님 격려의 말씀감사하지만

레벨이 너무 ... 하여튼.. 다들 죄송하고 감사하고 마음이 싱숭생숭한게 봄이긴봄인가봅니다..

ㅂ젖꽃축제 가야겠네요 다들 아침저녘으로 쌀쌀한날씨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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