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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지터처럼
게시물ID : baseball_74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스텔톤
추천 : 3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2 14:48:36
미국 메이저리그의 현역 최고의 스타이자 뉴욕이 사랑하는 남자, Mr.뉴욕, Mr. November, 양키스의 캡틴 데릭 지터



선수생활



1. 입단과 데뷔

지터는 92년에 MLB 최고의 인기구단인 뉴욕 양키스에 입단해서 올해 2013년까지도 선수로 뛰고있는 최고의 야구선수 중 한 명입니다.

92년 양키스에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지명 받은 후 95년까지 마이너생활을 합니다.

95년 메이저 데뷔무대를 갖게 되는데 이때가 고작 만 20세... 15게임 48타석 2할 5푼의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2. 양키스의 유격수

96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거로서 활약을 하게 되는데 개막전부터 홈런을 쏘아올리며 전설이 시작됩니다. 9번 유격수로 시작을해서 

이래저래 하위타순에서 놀다가 1번으로까지 올라가더니 2번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 해 타율 0.314 출루율 0.370에 10홈런 14도루 78타점 104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선정됩니다.


아메리카리그 역대 만장일치 신인왕


Carlton Fisk 1972

Mark McGWire 1987 (LA다저스 타격코치)

Sandy Alomar 1990 

Tim Salmon 1993

Derek Jeter 1996

Nomar Garciaparra 1997 (지터, 로드리게스와 함께 3대 유격수)

Evan Longoria 2008

Mike Trout 2012




참고로 95년 데뷔했는데 왜 96년 신인왕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메이저리그 신인왕 자격은 ML로스터에 45일 미만의 타자가 130타석 미만,
투수는 50이닝 미만을 기록했으면 신인왕 자격이 주어집니다.(지터는 95년 48타석)


그리고 그 해 양키스는 우승을 하게 되고 그 때 포스트시즌에서 0.361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Mr.November의 시작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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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승은 78년 이후 18년만의 우승이어서 양키스 팬들에게는 감회가 새로웠을겁니다.

그 우승하지 못한 20여년간 양키스의 주장으로 활약한 선수가 바로 류현진이 속해있는 LA 다저스의 감독 돈 매팅리입니다...


이때부터 양키스는 1998 1999 2000 2009 까지 우승을 하게 됩니다.(2001년에는 우리의 김병현 선수의 애리조나 디백스가 우승하죠 ㅋㅋ)

이렇게 양키스의 전성기를 이끈게 지터의 풀타임 메이저리거 첫해 부터이니 뉴욕팬들에게 사랑을 얼마나 많이 받을지 상상이 가시죠?





3, 3대 유격수

지터 이후 90년대 메이저 리그에는 3대 유격수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있었는데

73년생 노마 가르시아파라와 74년생 데릭 지터, 75년생 알렉스 로드리게스입니다.

1996년 로드리게스는 20세에 타격왕에 MVP 2위를 달성했고, 지터는 만장일치 신인왕에 올랐으며 이듬해 97년에 노마 역시 만장일치 신인왕이 됩니다.

이 셋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같은 아메리칸리그 유격수라는 포지션때문에 자주 비교가 되었지만 실력은 로드리게스-노마-지터 순이었죠.

지터도 꾸준히 3할을 기록했지만 저 두명이 워낙 잘쳐서... 양키스 이름으로 3대유격수로 불린다는 조롱을 받았죠.

3대 유격수지만 올스타전에 같은 유격수가 3명이 뽑히긴 어려운일...

1998년 지터와 로드리게스(노마 MVP 2위)
1999년 지터와 노마(롸드 42홈런에 실버슬러거)
2000년 3명 다 올스타
2001년 지터와 롸드(노마 부상)
2002년 3명 다 올스타
2003년 노마와 롸드(롸드 MVP, 노마 MVP 7위, 지터....)

04년에 노마가 네셔널리그 시카고컵스로 이적하고 로드리게스가 양키스로 오면서 3대 유격수 시절은 깨지게 됩니다.


3대 유격수 중에 가장 뛰어나다던 롸드는 약물로 인해 징계와 소송으로 선수생활이 불분명하고 노마는 부상으로 일찍 무너졌고, 가장 낮게 평가받던

지터는 유일하게 아직도 수비부담이 큰 유격수로 뛴다는건 아이러니하지만 동시에 지터의 위대함이 아닐런지...






4. 지터의 성적 

지터의 골드글러브 (2004, 2005, 2006, 2009, 2010)

 

지터의 실버슬러거 (2006, 2007, 2008, 2009, 2012)



양키스의 마지막 우승이었던 09년까지 풀타임 시즌에서 지터는 97년 0.291, 02년 0.297, 04년 0.292 를 제외하고 3할을 못찍은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승 이후 10년 0.270이라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면서 단장 케시먼과의 불화를 겪게됩니다. 그러나 11년에 0.297을 찍으러 나아지더니

30대 중반이 넘어버려 팔힘도 떨어지고 체력도 달리니 유격수를 포기하라, 지터도 늙었다는 평가들 비웃기라도 하듯

2012년 0.316에 216안타를 치면서 AL 타격 5위에 최다안타를 기록합니다.


지터가 200안타를 넘긴시즌

1998 203개(0.324)

1999 219개(0.349)

2000 201개(0.339)

2005 202개(0.309)

2006 214개(0.343)

2009 212개(0.334)

2012 216개(0.316)


 

38살이후 200 안타 친 선수들

1922년 : 38세 제이크 도버트(205안타) 
1928년 : 38세 샘 라이스(202안타)
1930년 : 40세 샘 라이스(207안타)
1979년 : 38세 피트 로즈(208안타)
1996년 : 39세 폴 몰리터(225안타)
2012년 : 38세 데릭 지터(216안타)


 

현재 역대 최다안타순위

1. 4256안타 : 피트 로즈
2. 4189안타 : 타이 콥
3. 3771안타 : 행크 애런
4. 3630안타 : 스탠 뮤지얼
5. 3514안타 : 트리스 스피커
6. 3435안타 : 캡 앤슨
7. 3420안타 : 호너스 와그너
8. 3419안타 : 칼 야스트렘스키
9. 3319안타 : 폴 몰리터
10. 3316안타 : 데릭 지터





지터가 피트 로즈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39살인 현재까지 현역 유격수로 대기록에 도전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뉴욕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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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터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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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친이라고 알려진 90년생 모델 한나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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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터의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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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명예, 돈, 여자, 실력 

남자가 원하는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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