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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부 연구센터장이 "천황폐하 만세"
게시물ID : sisa_741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어맨
추천 : 10
조회수 : 75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6/23 14: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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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 워크숍서 '친일파'라 밝히며 삼창
'조부가 동양척식주식회사 고위임원'이라고도.."평소 日정책 관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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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정부출연 연구기관 센터장이 워크숍 자리에서 자신을 친일파(親日派)라고 언급하며 일왕에 대해 '만세 삼창'까지 외쳐 공직자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환경업계에 따르면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KEI)의 이정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은 최근 세종시에서 KEI 주최로 열린 환경문제 관련 워크숍에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스스로를 친일파라고 밝히고 "천황(일왕)폐하 만세"라고 세 번 외친 것으로 확인됐다. 워크숍 참석자 수십명은 이 센터장의 이런 기행에 아연실색했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연구기관의 고위 인사가 공개석상, 그것도 정부부처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 세종시에서 한 '친일 선언'과 '만세 삼창'은 단순 해프닝으로 넘길 수 없는 해이해진 공직자 윤리기강의 한 단면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나 떠돌던 일왕에 대한 충성맹세를 21세기에 우리 정부 관계자 입을 통해 듣게 될 줄은 몰랐다"고 워크숍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 센터장은 참석자들에게 '할아버지가 일제시대에 동양척식주식회사의 고위 임원이었다'는 등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지난 1908년 일제가 '동양척식주식회사법'으로 한국의 경제를 독점ㆍ착취하려고 한국에 설립한 회사다.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60623n1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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