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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어디까지 보셨나요~?^^
게시물ID : plant_5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두개달세개
추천 : 11
조회수 : 6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14 13:03:14
아직도 게릴라 가드닝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위키백과에서는 게릴라가드닝을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버려졌거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가꾸는 일이다. '총 대신 꽃을 들고 싸운다'를 모토로 한다. 그 곳을 사용할 법적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실천하기도 한다. 게릴라 가드너들은 땅에 작물을 심거나 그 구역을 아름답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식물을 심는다. 이러한 실천은 땅을 땅답게 사용한다는 것의 의미, 즉 토지소유권에 대한 재인식을 유도함으로써 방치된 땅을 되찾고 그 땅에 새로운 목적을 부여한다."
 이라고 설명하고있네요. 제가 가끔 블로그에서 이야기하듯 저는 그저 게릴라가드닝을 남들은 다아는 나만의 비밀정원을 갖는 일이라고생각하지만요.
게릴라가드닝이라는 말도 참 매력적이지만, 남들과 함께 꽃을 나누는 꽃나누미..^^ 참 이쁜말인거같지않나요? 히히
 
 1.jpg
 
히.. 이제 이 말이 고정멘트가 될거같아요
게릴라가드닝을 위해 작년 정말 열심히 사진찍으로 돌아다녔었는데
막상 정리해보니 한 언니네집에서 찍은 사진들이 제일 쓸만하네요..ㅋㅋ
백일동안 핀다는 백일홍. 여름부터 개화를 시작해 늦가을까지 꽃을 보여주는데,
전 사실 백일홍 하면 빨간색만있는지알았는데 저 이쁜 얼굴들이 다x소 믹스씨앗에서 나왔다니 놀랍지않나요
 
2.jpg

 
얼굴도 참 큼지막하니 이쁘게도 생겼어요.
시골엔 시골에 맞는 꽃이 있었으면좋겠다고
꽃만보고도 시골에왔구나 느낄 수 있는 길이 되었으면좋겠다고 했던 어떤 맘씨좋은 언냐닮았네요...^^

3.jpg
 
이건 저희집 옥상에 피었던 빨간백일홍.
사실 게릴라가드닝에 쓰려면 백그라운드에 깔거나, 해야할거같아요.
이렇게 분에 가둬키우면 키가작지만
너른 들판에서는 정말 제키만한 백일홍을 볼 수 있으니.
예전 어릴적 할머니네 마당이 참 그리워지네요..^^
 

4.jpg

 
씨앗쫌 꼭 따로 모아달라고 부탁하게만든 백일홍.
백일홍이 이렇게 이쁘면 반칙이야
라고 이야기했었어요. 그 어떤꽃보다 얼큰이에 그라데이션도 끝내줘서 작년여름 메인화면에 걸어놨었는데
올해 또 어딘가에서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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