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운 선수가 진심을 담아 올린 글에대해 너무 많은 비판이 있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신다운선수의 군면제드립은 자기가 군면제를 위해 뛰었다는게 아니고 그만큼 이호석선수가 후배들이 잘되기를 바랐다는겁니다.
선배가 "너네 군면제 할 수 있게 도와줄게"라고 말하는게 잘못된 말을 아닙니다. 그만큼 자신이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거죠.
군대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무지만, 정말 재능있는 아이들이 군대에서 2년을 보내며 운동을 못하면 정말 굉장한 인재를 망치는 일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군면제를 주는 것이기도 하구요.
군면제만을 위해 뛰었다구요?
올림픽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들에 대한 다큐와 많은 인터뷰영상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기위한 고된 훈련, 노력의 과정을 보시면 그런말이 정말 안나올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래 국가대표로 선발됬던 노진규선수는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우리나라를 위해 고된 훈련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참여는 못했지만요.
부디 선수들의 우리나라를 위한 마음을 꼭 알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