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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는 친구가 메신저에서 부른다.
게시물ID : humordata_1505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린구림
추천 : 3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14 14:02:51
때는 어제 오후 평범하게 업무를 복 있는데 네이트온에서 친구가 저를 부릅니다.
평소에도 자주 보고 곧 결혼한다고 저한테 축가도 부탁했던 친구가 어제 메신저로 절 찾더군요.
fishing1.JPG
비밀번호를 수차례틀렸나봅니다.
fishing2.JPG
제가 알고있는 내용대로 알려줬습니다. 근데 은행에 못가는 상황인가봐요
5시전으로 재발금을 받는다. 은행이 몇시까지 하더라..
뭐 급하니 그렇겠지. 많이 급해보여서 지갑이랑 들고 나갈준비하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친구가 급하다니까요 얼마나 급했으면 안내는 오타도 오늘따라 많이 나네요...학교 선생이 오타를 낸다...ㅋㅋㅋㅋㅋㅋ
(통화)
"ㅎㅈ아.. 지금 너냐?"
"어 기린구림아 나지~"
"아~ 난 또 네이트온에서 누가 사칭하는 줄 알았지~"
"응? 지금 전화받는게 나란 얘긴데 나 네이트온 안들어가 있어~"
"헐 잡았다 이놈"
넌 쌍시옷 받침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이제 게임을 시작할까
fishing3.JPG
말이 없네요......
 
fishing4.JPG
개인정보가 유출돼서 그런지, 친구의 부주의함이 원인인지 판단은 안되지만 여러분도 요청에 의해 돈 부칠 땐 무조건 주의하세요.
이 친구가 쌍시옷을 잘 안썼으면 저는 털렸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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