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를 증인으로 채택한 게 옳았나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게 사건이랑 전혀 관계없는 인물이구요.
증인으로 선다해도 그 의도가 매우 불순해요.
피고를 흠집내서 신뢰성을 잃게 했다고 사건의 본질에 명쾌하게
증거로 쓰기엔 오류가 좀 있거든요.
피고의 성격이 어떻든 현장을 실제로 목격하고 증언하는 걸 수도 있잖아요.
백퍼 아니라는 확신도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오히려 은근슬쩍 재판화두를 바꿔 감정적 판단을 유도하고 현혹하는 것 같아요.

삼천포지만 요즘 대선도 좀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기도 하고..

결론은 '꽁트 싹 빼고' 생각해보니
이효리 증인 채택은 좀 문제가 있다 이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