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보고나왔는데, 별 기대도 안했고 그저 실패는 않겠거니 하고 봤는데 내내 여자친구랑 지루해 죽는줄 알았네요.
공많이들이고 돈 왕창 쓴 쓰레기라는 생각밖에안드네요.
딱히 자막논란 없이도 실망스러운 킬링타임용도 아닌데 심오한 철학적 이야기를 다루는것도 아닌, 두가지 다 건드렸는데 재미 유발 장면은 무표정으로 보고 타노스의 원칙이나 신념으로인한 고뇌 뭐 이런부분도 딱히.. 이도저도 아닌 느낌밖에 안드네요. 만들기힘든 작품인건 인정하지만 관객으로서 봤을때는 그런것 감안해주고 영화보지않으니까요
이 작품에대한 애정이있는사람이라면 모를까...
그냥 돈아까웠습니다.